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5일 오전 통영시 도남동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직원 31명과 차량 6대가 동원되어 케이블카 정지사고 시 인명구조 및 내부 탑승객 안전확보를 가정 ▶케이블카 정지 시 내부 요구조자 구출을 위한 장비사용 및 접근방법 숙달 ▶완강기와 확보장비를 활용한 요구조자 구출방안 모색 ▶기타 운행 중 발생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사고가 났을 때 케이블카에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119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