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현시내 상가를 중심으로 낮 시간대나 배출요령을 위반해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이 많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나다운, 적십자봉사회, 여성자원봉사대, 상가번영회 등 자생단체에서 솔선수범해 쓰레기 배출 요령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한편, 10월 1일에는 '시민의 날' 행사가 고현동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고현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상가 소유주들의 도움이 필수라고 판단, 기존의 일반적인 전단지 형태의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물 대신 A5사이즈의 탈부착형 코팅 홍보물을 자체 제작하게 됐다.

단체들은 직접 상가를 돌며 홍보물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기초질서 지키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병한 고현동장은 "10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쓰레기 배출 문화 확립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는 물론, 무단 쓰레기 투기 지역에 불시 야간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