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로로타리클럽 회원과 부녀회는 지난 24일 고현동 '청송막걸리' 음식점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농산물을 마련, 일반적인 일일찻집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요긴한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마련된 먹거리는 떡국, 순두부, 파전, 호박전, 막걸리 등이었고 참기름, 미역, 다시마, 생표고버섯, 취나물, 고사리, 떡국떡, 생강차 등 지역에서 생산된 여러 가지 농산물도 판매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바자회는 사전 티켓판매로 적잖은 인원이 모였고 독로로타리클럽의 활동에 공감을 표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소외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독로로타리클럽은 앞서 지난 10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3주에 이르는 '사랑의 집 프로젝트' 시행에 나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 등 '초아의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