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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2동 적십자봉사회, 급식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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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2동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 연초면 오비리에 위치한 작은예수회로 급식봉사를 간다.
올해는 작은예수회 급식봉사 갈 때마다 '돼지한마리(옥포, GS마트 인근)'에서 매월 돼지고기(15만원 가량)를 후원해 준 덕분으로 적십자봉사회원들은 힘이 났다.
돼지한마리의 후원은 옥포2동적십자봉사회의 창립회원이면서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이옥련 고문의 적십자봉사회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됐다.
돼지한마리는 이옥련 고문의 셋째 딸이 운영하는 가게로, 오랜 시간 어머님의 사회 봉사활동을 지켜봐온 가족으로서 물품 후원도 봉사활동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머님의 권유에 흔쾌히 동참, 1년을 함께 했다.
옥포2동 적십자봉사회 이정숙 회장은 "올해는 특히 조선소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게 운영도 쉽지 않았을텐데, 매월 15만원 가량의 고기를 후원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을 것"이라며 "수육이나 족발이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포2동 적십자 봉사회는 매월 첫째주 옥포종합복지관과 넷째주 오비 작은예수회 급식봉사와 결연세대 희망풍차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역 행사 지원과 긴급재난에 대한 구호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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