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박광복)는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 29일 '2021년 거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 및 교육'을 갖고 거제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단 활동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12명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감시단원이 참석해 감시단원 교육과 2021년 청소년보호활동 개선사항 안내, 활동계획 나눔이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을 맡은 서승희 강사는 '청소년과 소통하는 부모되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에서 예방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감시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의 확산 방지와 자율정화를 유도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1년에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주요활동인 감시·순찰 및 계도활동,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유익환경조성과 건강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