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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출신 김이삭 시인,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 이야기' 펴내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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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3  14: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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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삭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거제출신 김이삭 시인이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 이야기'를 공동집필했다.

이번에 펴낸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 이야기'는 성경의 구약과 신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본받아야 할 역사적 사건들을 동화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구약편은 김이삭 시인과 조명숙·조소정 작가가 함께 했으며, 신약편은 박소명 작가가 맡았다.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구성된 기독교의 경전이다. 구약은 태초의 이야기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율법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문학서, 예언서, 선지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약은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인류에게 하신 약속으로, 예수의 탄생과 죽음, 부활, 승천으로 완성된 하나님의 공적 계시를 적고 있다.

하지만 성경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매우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성경이 철학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맺은 계약서이기 때문이다. 계약서는 계약 당사자에게만 의미가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과 계약 당사자가 될 수 있을까? 성경은 온 세계에 열려 있는 책이다. 이는 누구나 하나님과 계약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에 등장하는 신앙 속 인물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본받아야 할 역사적 사건들을 동화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고 읽힌다.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 그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로부터 노아를 통한 홍수 심판의 이야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야곱, 요셉 등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인물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배울 수 있다.

모세와 여호수아, 삼손, 다윗, 솔로몬, 이사야, 예레미아, 다니엘, 에스더 등 직업도, 신분도, 성별도 달랐던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도 엿볼 수 있다.

신약은 예수님의 탄생을 가다리던 시므온과 안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이 하신 일들과 동역자가 되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 후의 이야기가 세례 요한, 삭개오, 나사로, 백부장, 베드로,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사도 바울의 인물들을 통해 펼쳐진다. 구약과 신약 모두 각 이야기마다 성경 인물 탐구와 활동 자료를 넣어 신앙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도록 이끌어 주었다.

김이삭 시인은 "직업도, 신분도, 성별도 달랐던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도 엿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 시대 인물들과 함께 하셨듯 지금도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하신다. 어린이들은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가득 담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이삭 시인은 거제 칠천도에서 태어나 지난 2005년 '시와 시학'에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2010년 기독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으며, 동시로 제9회 '푸른문학상'과 '어린이와문학' 에 추천됐다.

김 시인의 동시집으로 '바이킹 식당', '고양이 통역사', '여우비 도둑비', '과일 특공대', '감기 마녀', '우시산국 이바구'이 있다.

동화집으로는 '꿈꾸는 유리병 초초', '거북선 찾기', '황금고래와의 인터뷰'가, 기획집으로는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 그림책으로는 '고양이 빌라'가 있다.

김 작가는 제13회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제9회 서덕출문학상, 제3회 울산아동문학상, 제10회 울산작가상, 제5회 시와창작문학상, 제10회 오늘의 문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울산도서관 '동시로 배우는 위인' 수업을 하고 있으며, 울산 CBS라디오방송 시사팩토리 '우리 동네 도서관' 코너를 진행,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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