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최초 야시장인 '거제몽돌야시장'

거제 최초 야시장인 '거제몽돌야시장'이 지난 19일 재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거제몽돌야시장'은 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인 밤도깨비 사업을 통해 지난해 8월 첫 개장, 올해는 시와 고현시장이 주최·주관해 오는 11월 26일 까지 매주 금, 토, 일 3일 간 운영한다. 

재개장식에는 거제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서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개장 버튼식과 야시장 순회 및 축하공연으로 성공적인 재개장을 알렸다. 

올해도 10개 매대의 즉석식품 운영자를 모집해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공연 및 각종 체험 이벤트를 통해 매주 금, 토, 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거제고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5월 1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되어 거제고현시장을 '솔티드 마켓(Salted Market)'으로 상표를 새 단장하고 관광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로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간 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또한 2023년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되어 거제고현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쇼핑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시장은 "성공적으로 재개장한 거제몽돌야시장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시간 내어 찾아주신 만큼 맛있는 먹거리와 즐거운 공연 보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제몽돌야시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