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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의장자리 벌써 '물밑 경쟁?'우먼파워 바람-여성의장 탄생으로 이어질까 관심집중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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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1  09: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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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식, 윤부원, 신금자' 당선자 공식 도전 의사 표명-'여성 의장 시대 열릴까?'
3선 당선자-반대식,한기수 당선자
재선 당선자-신금자, 이형철, 윤부원,박명옥,전기풍,임수환 6명
6.4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증이 교부된 10일을 지나면서 차기 거제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놓고 물밑 신경전이 차츰 과열되고 있는 형국이다.

차기 의장 도전 의사를 분명하고 있는 당선자는 새누리당의 3선 반대식 당선자와 재선의 윤부원, 신금자당선자가 며칠전 있었던 새누리당 당선자들 간담회 석상에서 도전의사의 뜻을 확실히 하면서 동료 당선자들의 의중을 조심스럽게 탐색하고 있다.

반면 3선의 한기수 당선자는 "야권의 한계도 있고, 의장은 의원들간의 의사를 조율하고 의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맡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스스로 사양의 뜻을 밝히며 "시민들의 판단에 혼동을 주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한기수 당선자는 부의장은 굳이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다른 당선자가 전했다.

   
▲ 거제시의회 의장 도전자들/반대식,신금자.윤부원 당선자
반대식 당선자는 "지난 간담회에서 자신을 비롯 윤부원, 신금자씨 등 3명의 당선자가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오랜 경험을 통해 산적한 지역 현안을 잘 처리하고 초재선은 물론 여야를 떠나 의원들의 화합을 이루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출마의사를 나타냈다.

지난 의회 막바지에 부의장으로 당선된바 있는 윤부원 당선자도 "지난 4년간 열심히 지역구를 챙기고 나름대로 의정 체험을 했다.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장 합리적으로 조정하면서 궁극적인 목적인 거제시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므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기업 경영에서 터득한 것과 같이 의회 선진화와 발전에 노력할 것이며, 경영마인드로 나를 던져 우선 거제시민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 는 입장을 밝혀 강력한 도전 의사를 보였다.

또 이번 의회 구성의 특징인 여성의원들의 진출로 우먼파워를 과시한바 있는 신금자 당선자는 "시대 조류에 맞게 여성의장시대를 거제가 한발 빠르게 펼쳐가는 모습은 신선하고 참신한 거제시의회상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의정 경험으로 의원들의 화합 도모와 의회 역활 정립에 기여할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윤종만 의장 이후 정치 중심인 고현지구에서 의장이 배출되지 못한 아쉬움 등이 있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표심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로서 의장 선출은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세사람 모두 당선자들의 표심을 의식한 탓인지 의원들간의 상호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그리고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총무사회위원장, 산업건설 위원장 등 의장단 구성에서 재선의원들의 역할과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국회의원과의 협조체제, 거제시장과의 협조와 견제 관계 등이 종합적으로 잘 판단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돼 누구가 유리하고 불리할지를 알 수가 없다.

특히 이형철 당선자와 임수환 당선자는 이미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어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도 관심사이나 박명옥 의원과 임수환 의원은 지난 4년간의 공백기가 있어 같은 재선 당선자 중에서도 이형철씨나 전기풍씨에 조금 밀리는 것은 아닐까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행여나 다른 당선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금품 제공이나 향응, 기타 대가성 약속 등의 불미스런 일이 불거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진정으로 거제시의 발전과 거제시의회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뜻을 잘 반영해 갈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이나 다른 이해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거제시의회상을 제대로 세울 수 있는 인물을 새로 구성될 의회가 어떻게 꾸려갈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의회는 11일 제6대 의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5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결정했으며, 새로 구성되는 제7대 의회는 오는 7월 7일 첫 등단과 함께 의장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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