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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면 하청리 525-2번지 일원 3,780평방미터 주거형지구단위계획 원안 결정
단독 및 연립주택 가능지→근린생활 시설 가능지로 허용
시,-농협, 조합원들과 LH아파트주민들 편익 위한 공공성 필요상 불가피
소형골목수퍼들, "조금 장사 되려나 했는데...!!"
거제시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지난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시청중회의실에서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제2회 회의에서 하청면 하청리 525-2번지 일원 3,780평방미터 주거형지구단위계획 외 4건의 심의안을 상정해, 이 안건에 대해서는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토록한 변경안 계획을 원안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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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
이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은 하청농업협동조합이 현재 이면도로상에 위치하고 있는 하나로마트를 국도 5호선 도로변 최근 신축된 LH아파트 진입로 맞은편 쪽으로 옮기는 것으로 지구단위계획상 단독.연립주택용지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로 변경함은 물론 소로를 3-24호선에서 1-4호선으로 변경함과 동시 6미터 도로폭을 10미터로(거리 115미터) 확장하도록 했다.
또 국도 5호선 변으로는 가.감속차로를 10~20미터를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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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계획도 |
이와 관련해 거제시도시계획 업무 한 관계자는 "하청지구 북동측에는 단독 및 공동주택용지를 비롯 공공임대주택이 있는 등 주거 배후 근린생활시설용지 소요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지구단위계획상 단독.연립주택용지에는 개별용도의 근린생활시설을 설치못하므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의 및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이를 허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협하나로마트는 공공성이 강하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하청농협의 정홍섭 조합장도 "이 사업은 이미 오래 전부터 농협의 필요성과 조합원 및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개인의 사익 추구가 아닌 공공성을 위한 것인 만큼 주민들의 오해는 없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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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계획변경 기정 현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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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변경되는 현황도 |
반면 이 지역의 골목 수퍼 등 일부 소형수퍼점에서는 "하청에는 인구 증가가 극히 미미해 왔는데 이번에 LH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증가추세를 보여 장사가 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했는데 농협의 대형 마트가 확장되면 골목 상권이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새로이 들어서게 될 하나로마트의 주차장은 기존 농기계수리소 및 창고 앞 공간을 확보해 28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가능토록하고, 건축물은 지상 2층 규모로 약 300여평의 공간 중 200여평으로 지어 충분한 조경면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마트가 건립되면 아파트 주민이나 면민들이 인근 대형마트로 향하는 발걸음을 돌리게 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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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상황 도- 철거대상 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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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축마트 1층 평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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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평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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