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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백병원 의료분쟁 논란…결국 법정 소송으로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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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8  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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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붕백병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병원 1,500만원 지급하라"
거붕백병원, "인정 할 수 없다. 소송 진행"
A씨 "병원측의 행동 이해 못해...끝까지 갈 것"

거제 '거붕백병원'에서 골절수술을 받은 여성환자 A(49)씨가 심각한 수술 후유증을 호소하다 상급병원에서 재수술까지 하는 등 거제백병원 의료과실 논란이 결국 법적 소송으로 까지 이어지게 됐다.

서로 팽팽한 주장을 내세웠던 이번 일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다뤄 지난달 28일 "병원측은 A씨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결과가 나왔다.

중재원은 "신청인이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 후 약 4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좌측 요골 및 척골 불유합, 좌측 장무지신전근 파열, 그로 인한 수근관절 관절운동 제한의 후유증이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 병원이 의료행위 상 과실을 바로 인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중재원은 "하지만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에 따르면 거제백병원의 수술 시 삽입물의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A씨의 현재 후유증을 발생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우리 원의 감정에도 A씨의 불유합 및 장무지 신전건 파열원인에 대해 금속정의 자극으로 지연성 파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재원은 "종합적으로 볼 때 거제백병원의 명백한 과실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면책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의료행위 후 발생한 불행한 결과에 대해 병원측은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명함과 아울러 적절한 금액(1,5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으로 보인다"고 조정했다.

중재원은 "조정금액 1,500만원은 이 사건 의료행위의 시행 및 일련의 과정, A씨의 나이와 후유장애의 정도 등 조정절차에서 나타난 모든 사정을 고려해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와함께 중재원은 "이 사건을 소송으로 진행할 경우 상당한 시간적, 금전적 손실 및 양 당사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양측 모두 어느 쪽으로든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조정 결정을 신중하게 받아들여 평화롭게 매듭짓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이러한 조정결과에도 불구하고 병원과 A씨 양측 다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거붕백병원 관계자는 "병원 내부 의논 결과 앞으로 이러한 일이 또 생겼을 때 대처를 위해서라도 명확한 법적 결정이 필요하다"며 "병원의 의료과실이 없는데 1,500만원이라는 조정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A씨 또한, "병원에서는 앞으로 나와 같은 경우의 환자가 오더라도 똑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할 것이라고 했다"며 "또 다른 거제시민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워 병원의 잘못을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8월 왼 팔이 부러져 거붕백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통증을 호소하다 병원 측에서 재수술을 권유했지만 1차 수술에 의구심을 품고, 올 1월 서울의 한 대한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거제백병원 담당의는 서울에서 재수술을 하고 온 환자에게 본인 과실을 인정하는 듯한 위로금을 제시하고, 해당 병원측은 법대로 하라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자 A씨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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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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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배서 2019-12-31 15:49:25

    믿고 거르는 동네병원신고 | 삭제

    • 김영일 2019-12-29 09:26:32

      병원은잘못을인정하고 진심으로사과하는게 사람의기본도리라고생각한다.신고 | 삭제

      • 김강사 2019-12-26 02:16:54

        요즘 무서워서 진료받겠나...
        수술 잘못받아서 아플 환자에게 대하는 병원행태가 인간이 할짓인가 싶다.. 저게 사람을 살리는 병원인가?신고 | 삭제

        • 김모씨 2019-12-23 18:38:31

          저런 시술한 의사 누군지 법적으로 고지하도록 해야한다!
          어디 무서워서 진료 받겠나신고 | 삭제

          • 최 한결 2019-12-20 15:54:04

            백병원은 수납부터가 불친절해서 의사,간호사까지 불친저로이어진다 왜 제대로된 교육이안되는것인지..
            당연 잘못한것을 수긍하지않겠지
            당연 무성의한 태도로 대처했겠지
            우리도 늘 느끼는것들인데...
            그런 병원을 신뢰할수없지만 갈수밖에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판결나온것에 수긍하고 환자에게 확실히 손해배상하고 고개숙여사과하세요 당신네들 가족에게도 그따위로 시술하진않을테니 인정할건인정합시다!!신고 | 삭제

            • 김무성 2019-12-19 12:46:10

              잘못했으면 용서를 구하고 손해배상 확실하게 해라.
              안그러면 누가 그병원을 신뢰하고 수술을 맡기신고 | 삭제

              • 김대성 2019-12-19 11:46:06

                그 병원 정말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버티고 있내요.!!!
                자기 가족 이라도 그렇게 행동 할까요???신고 | 삭제

                • 홍길동 2019-12-18 23:41:51

                  수술을 잘못한 것도 모자라 제대로 된 사과도 안하고 중재원에서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행동을 보이다니 참 의료기술도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네요신고 | 삭제

                  • 그저 한심 2019-12-18 21:50:34

                    정말 어이가 없다. 어떻게 저런대서 치료를 받냐.... 환자 망쳐놓고 배째라식... 지방 최고구석병원 클라스인가보다신고 | 삭제

                    • 김삿갓 2019-12-18 18:58:07

                      검사만 냅다 해서 매상은 올리는데 정확한 결론 없이 두리뭉실 시간낭비만 하는 돌팔이 집합소 인증신고 | 삭제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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