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기념관(관장 윤병규) '청마갤러리'에서는 6월17일(화)부터 6월28일(토)까지 '거제여성작가회(회장 양정미) 제2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편안한 휴식처럼 행복하다”라는 양정미 회장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라도 마음의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참여 작가로는 양정미,전숙형,김영희,이어진,유은미,조창희 등 거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진여성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청마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더 한층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마기념관 로비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청마갤러리'는 새로운 전시실 공법으로 벽면은 자작나무 합판으로 자유롭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타공판 시설로 좁은 공간이지만 작품의 시각적인 미를 극대화한 시설이다.

조명은 1층은 스포트라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조명은 T5 조명으로 작품 감상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올해 1월22일 오픈한 ‘청마갤러리’ 개막식 전시로는 청마의 손녀와 제자 그리고 후배 문인들의 '청마오마주 시화전'이다.

청마기념관의 ‘청마갤러리’는 올해 청마탄신 11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무료대관을 하고 있다. 그 첫 대관으로 거제여성작가회 제2회 정기전이 개최되고 있는 것이다.

청마기념관은 대한민국의 대표 시인인 청마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2008년 개원하였으며 연중 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청마기념관을 찾아온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으로 청소년 문학교실, 청마문학 치료교실, 전국 청마사행시 공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