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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비류 떼죽음 광범위 해 '심각'-'관계기관 원인규명 나서야'구조라만에 이어 옥림 소동지역 등에서 또 사체발견-200여 개체 이상 발견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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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1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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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폐사원인조사 이뤄져야
지난 17일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을 비롯 와현, 예구 등 해안에서 아비류의 물새가 집단 폐사해 사체로 발견된 개체수가 100여마리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간 후 사체수가 훨씬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견됐고 더 많은 숫자의 개체가 발견돼 200여마리 이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제자연의 벗 대표 김영춘씨에 따르면 17일 구조라항이 아닌 지세포항 방면을 조사 확인한 결과 일운면 소동리 해안과 옥림 해안 등에서도 많은 개체수가 추가로 발견되고 있어 거제시 동남부 해안에서 광범위하게 폐사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같은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른 오리류는 전혀 관계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유독히 아비류 철새만 떼죽음한 채로 별견되고 있어 천연기념물인 아비류의 집단 폐사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세포항 옥림리 마을 해안에서 발견된 아비사체/사진출처 거제자연의 벗 김영춘 대표
거제시로부터 아비도래지 관련 용역을 맡았던 용역사에서도 구조라항 일대에 대한 조사는 했지만  지세포만이나 망치 망월 등 지역에는 조사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폐사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거제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거제 동남부 연안에서 겨울철새인 아비류 2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으나 집단 폐사 원인은 AI(조류독감)에 원인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정확한 집단폐사의 원인은 좀더 조사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남부면 홍포 등대부터 일운면 서이마을 등에서 폐사한 조류는 아비·회색머리아비·큰회색머리아비 등 아비류 3종류며 약 200여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시는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경남축산진흥연구원 등에 사체를 보내 사인 조사를 의뢰한바 있다.

아비는 주로 북극에서 번식하며 겨울을 나기 위해 11월부터 거제 일대에서 머물다 4월 북상하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1월 16일 전국 8개 시·도에서 고병원성 AI가 창궐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15일을 끝으로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었다.

   
▲ 옥림 소동 등 지세포항에서 발견된 사체들/사진출처 거제자연의 벗 김영춘 대표
   
▲ 옥림 소동 등 지세포항에서 발견된 사체들/사진출처 거제자연의 벗 김영춘 대표
   
▲ 옥림 소동 등 지세포항에서 발견된 사체들/사진출처 거제자연의 벗 김영춘 대표
   
▲ 사진출처:거제시
   
▲ 사진출처:거제시

<참고자료>

아비

   
 

서식지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온대 북부 지역에서 월동한다. 
크기 L61~68cm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온대 북부 지역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다. 11월 초순에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머문다.
행동 1마리 또는 여러 마리가 거리를 두고 생활하며 잠수해 어류를 잡아먹는다. 먼 바다에서 생활하지만 간혹 바다와 만나는 하천 하류에서도 볼 수 있다. 월동 중 파도가 높은 날에는 강 하구, 연안 쪽으로 이동하는 개체도 있다.
특징
부리가 가늘며 아랫부리가 위쪽으로 굽었다. 목이 가늘고 길다.
번식깃
얼굴에서 옆목까지 회색이다. 목 앞에 적갈색 무늬가 뚜렷하다.
겨울깃
등과 날개깃에 작고 흰 반점이 흩어져 있어 다른 아비류와 쉽게 구별된다. 다른 아비에 비해 머리 색이 더 밝다. 옆목의 검은색과 흰색의 경계가 명확하게 끊어지지 않는다. 홍채는 갈색이다.
1회 겨울깃
성조와 구별이 어렵다. 옆목에 연한 회갈색 무늬가 있다. 등과 날개덮깃의 흰 반점 일부는 어린새 깃의 특징(V자 형 흰 반점)을 보이고 일부는 성조 깃(둥그스름한 흰 반점)의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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