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2025년 축제 안전 쇼트폼(짧은 형식)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 현장에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해 실효성 있는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를 거쳐 15편이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 위원단 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작인 '진짜 축제'는 신나는 배경 음악과 더불어 안전 행동 요령의 명확한 전달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 영상 완성도 등이 종합적으로 잘 구성됐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지영배 사장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전을 새롭게 해석해 준 작품들이 많았다”며 “수상작들이 지역 축제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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