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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상문동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용산쉼터 일원에서 ‘제14회 상문동민의 날 및 Together 상데페 20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문동민의 날과 상문동 데이 페스타를 통합해 열린 것으로, 4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걷기대회,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고현천 일대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댄스·난타 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결선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폐건전지 수거, 탄소중립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환경·복지 관련 부스와 더불어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크리스마스 LED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 참여 열기가 높았다.
배기호 발전협의회장은 “2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기쁘다”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오 상문동장은 “두 행사의 통합 개최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됐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알찬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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