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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유상형)가 거제시 동부면 소재 거제분소의 자발적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기술 컨설팅을 통해 추진된 자발적 성능개선 사례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건축물이 에너지 효율을 30% 이상 개선할 경우 ‘녹색건축물’로 인증받는 제도다.
거제분소는 이 과정을 통해 전년도 대비 1차 에너지소요량을 86.9% 절감, 국토부로부터 성공적인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로 지정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성과를 “노후 공공건축물의 자발적 에너지 성능개선이 민간 건축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김수정 탐방시설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노후 건축물 전반에 대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친화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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